최명희소설문학상 대학부 소설 당선자 수상소감 - 전북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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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6호.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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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소설문학상 대학부 소설 당선자 수상소감
모르는 것에 대해서
[1486호] 2018년 10월 16일 (화) 19:19:07 전북대신문 press@jbnu.ac.kr

최명희소설문학상 대학부 소설 당선자 수상소감

모르는 것에 대해서

홍성욱 / 명지대 문창 1

   
‘배터리가 약한 차의 시동을 거는 방법’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처럼 무언가 결핍을 가지고 있는 인물에 대해서 쓰고 싶다는 생각은 꽤 오래되었습니다. 저는 내면은 복잡하지만 겉모습은 평범한 인물에 대해서 쓰는 걸 많이 어려워하는 편인데, 어쩌면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처럼 무언가 특이점이 있었기에 그나마 이야기가 이어져서 소설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제가 이러한 소재를 너무 가볍게 다룬 것은 아닌지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다시 읽어보면서 주인공과 누나가 나누는 대화 방법인 ‘수화’에 대해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다룬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직 제가 아는 것이 별로 없고 경험도 부족한 게 원인인 것 같고,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제가 정확히 무엇에 대해, 어떤 주제 의식을 가지고 글을 쓰고 싶어 하는지 잘 모릅니다. 모르겠다는 것. 지금까지는 그것에 대해서 소설을 써왔고, 대학교에 있는 4년은 무얼 쓸지 결정하는 일종의 습작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소설을 완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보니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이 보이는 걸로 봐서 아마 운이 많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가족들과 이 소설을 합평해준 소설학회 회원들, 그리고 저번학기 때 소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던 임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족한 제 소설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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