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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6호.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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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프] 김하영 씨 추천 – 책 : 달의 편린
[1484호] 2018년 09월 19일 (수) 17:50:57 전북대신문 press@jbnu.ac.kr
   

 

저는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달의 편린’이라는 시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언어의 치유력을 믿는 두 작가가 지은 시집으로 자신들이 품고 있었던 감정들과 말들을 혼자 품지 않고 다른 독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만든 책이에요. 살아가면서 우리도 무심코 지나치게 되는 감정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삶에 지쳐있거나 근심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잠시 생각을 내려놓고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이 책은 김광우, 김가람 작가가 쓴 시집으로 김광우 씨는 금연 서포터즈 김가네의 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작가 김광우 씨는 살아가는 데 주위 사람이 건넨 말 한마디가 평생의 위로가 되기도 하며 자신이 품고 있는 가슴 속 감정들이 삶을 사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믿고 있다. 또한 이러한 언어들을 모아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 책을 내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시집은 총 4부로 이루어져 각각 달이 지나간 자리, 밤편지, 간격의 미, 밤의 노래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작가는 책의 판매수익금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백혈병소아함협회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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